ARTIST 송세정 / 변하는 것들 1
----------------------------------------------------------------------------------------------------------------------------------------------
DIMENSIONS : 지름50cm / DESCRIPTION : 캔버스 위에 아크릴/ YEAR : 2022/
작가 노트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관심이 높아졌다.
환경파괴에 대해 그리고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자연환경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기에 이러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오염되는 것이 작가에게는 그 누구에게 보다 더 치명적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보호는 작가 작품의 주제이자 작품 활동의 원동력이다.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단 한 명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연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늘도 작가는 화폭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리고 있다.
같은 풍경, 환경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절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장면들을 포착하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순시(瞬時)의 흐름에도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은 우리에게 다양한 생동감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생동감 넘치는 색채의 자연 풍경 속에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다채로운 색(色)과 정교한 선(線)으로 그려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 풍경은 앙상한 나뭇가지들로 황폐해져 있고 동물들은 모두 홀로 외로이 남겨져 있다.
동물들의 모습과 표정에서 왠지 모를 우울함과 외로움이 느껴진다. 생동감 있고 화려한 색감에 속아 이러한 쓸쓸함을 단번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우리 또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의 화려함에 속아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에 점차 둔감해지고 있다.
우리의 주변 환경이 화려해질수록 반대편에서는 자연의 황폐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누군가는 집과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작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무감각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황폐화된 자연의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이고 멀지 않은 미래다.
이러한 미래를 막을 수 있는 것 또한 우리뿐이다.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자연으로의 회귀(回歸)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생동감 있는 색들을 화폭에 옮겨 담고 있다.
학력 및 이력
2011-2013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2007-2011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시각디자인 전공
단체전
22-23 SEOUL JAVJONS 갤러리빈치
상기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작품에 따라 실제 사이즈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작가SNS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ongsj_art